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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박강호 기자]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결핵이 약 12.4배 발생할 수 있는 잠복결핵감염을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병이다]결핵은 결핵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이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환자와 접촉하는 가족 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나 결핵균이 침입한다고 해서 모두 다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결핵균이 침입한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
기고
박강호 기자
2024.04.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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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랫만이예요.봄꽃 구경하러 구례 화엄사가는 동행인들을 만나서 동서남북에서 모인 동행인들이식사 자리에 앉았다.기차를 타고 서울에서1명, 승용차로 4명 대구에서 1명, 구례에서 2명 구성원조합이 묘하다. 대구에서 오신 분이 사회공헌봉사단 일원인 우리 멤버중 (전)교장선생님을 언니라고 하면서 반가워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두분은 아들과 딸을 나누신 사돈이라 한다.늘 통크게 주위를 챙기시는 교장선생님도, 교장선생님 사돈도, 일행인 2분도 혼자사시는 분이니 여행을 초대하신 목사님 부부포함 8명중 4명이 혼자이시니, 우리나라 1인가구가 2
기고
편집국
2024.04.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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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봄철을 맞아 건설 현장이 늘어나면서 용접 ㆍ 용단 작업중 화재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등의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300여건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369명(사망 14명, 부상 3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불티는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5m까지 흩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용접·용단 불꽃,불티는 사소해보이지만 안일하게 생각하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4.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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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박승호 기자] 정부는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는 국무총리(위원장)와 14개 관계부처장, 장애계·학계 민간위원 등 30인 이내로 구성되며 주요 장애인정책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제6차
기고
박승호 기자
2024.04.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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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고창남 수석기자]오늘(4.1)은 KTX가 개통한지 20주년 되는 날이다. 필자는 1989년 철도청 통역관으로 임용될 당시부터 고속철도(KTX)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요원이었다. 1992년 한국고속철도공단이 출범하고 그해 6월 15일 경부고속철도 기공식을 하면서 KTX 사업은 공식 시작되었다. 그후 수많은 난관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004년 4월 1일 KTX가 전국민 앞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후로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KTX 개통 20주년을 맞고 있다. 돌이켜보니 만감이 교차한다.이제 KTX 개통 20주년을
칼럼
고창남 수석기자
2024.04.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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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시작된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레이는 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특히 시장이나 꽃집 앞 꽃들이 손짓을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 중 관상용 양귀비 꽃을 보니 곧 언론을 통해 텃밭에서 치료용으로 마약 양귀비를 키우다가 적발됐다는 기사를 접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경찰은 이미 지난 3. 1부터 7. 31까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에 돌입했는데 경찰청에서 제공한 최근 3년간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21년 10,626건, ’22년 12,387명, ’23년 17,817명으로 꾸준히 증가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3.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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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죽음은 슬픈 일이다. 직업 특성상 타인의 주검을 목도 하게 되면 고인의 명복을 위해 애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까울 때도 많다. 특히 언론보도 등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더욱 무겁다. 사망과 관련된 학교폭력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사망과 관련된 학교폭력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첫 번째는 辭鋩(말씀 사, 서슬 망)이다. 예리한 칼날보다 더 날카로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이 아닐까. 칼은 사람의 마음을 벨 수는 없지만, 말은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3.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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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 사회 모두의 책임입니다.청소년, 어린이와 청년의 중간 시기이다. 사전상 정의로 아동에서 성인으로 바뀌는 과도기(過渡期)로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도덕적 변화가 활발하지만 불균형을 이루는 시기이며, 사춘기, 심리적 이유기, 질풍노도의 시기, 제2의 반항기라고도 한다. 즉, 본인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시기로써 뭐가 옳은 행동이고 그릇된 행동인지 한번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니 더욱더 주변에서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아이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사이버 불법 도박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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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지속되는 추위에 옷을 꽁꽁 싸매고 출근길을 나선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새 봄의따뜻한 기운이 우리를 찾아왔다.새싹이 움트는 봄, 소방서에서는 마냥 반갑기만 하진 않다.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건조하고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몹시 취약하기 때문이다.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건조한 대기, 그리고 강풍과 맞물려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운 시기다. 그래서, 우리는 봄철 화재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화재 피해 방지에 관련된 4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하고자 한다.첫째, 가정에서의 화재 예방이 가장 중요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3.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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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1인가구가 2022년 40.3%에서 2023년 0.7% 포인트 오른 41%였다. 거의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1인가구인 셈이다. 어릴 때는 공부만 잘하면 세상 모든 것이 잘된다고 배웠다. 그런데 잘난 자식 만들어놓으니 좋은 직장 구해서 해외에 나간단다.결국 노인은 ‘빈 둥지’에서 부부끼리 살다가 한 사람이 먼저 가니 1인가구요, 젊은이들은 나이 먹어도 결혼 안 하고 부모 잔소리가 싫다고 집 나가서 혼자 지내니 이 또한 1인가구다.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를 겪는다.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난 젊어 봤다. 그
기고
편집국
2024.03.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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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헛헛한 마음을 채우려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에 이천 백사마을로 향했습니다.이천 백사면은 구례 산동마을과 함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로 꼽히는 곳입니다.아직 봄이 일러 산수유는 노란 꽃망울을 가지끝에 머금고 있습니다.이천 백사면 산수유마을에는 100년 이상된 고목을 포함한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 나무에서피어난 노란 꽃물결이 봄이면 장관을 이룹니다.겨울을 떨치지 못하고 가지에 매달린 산수유열매의 붉은빛과 노란 꽃망울이 묘하게 어우러져 마음 속에는 이미 봄기운이 가득합니다.이번주 산수유축제가 시작하
칼럼
윤진성 기자
2024.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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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시작이 끝입니다.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돈이나 재물따위를 걸고 서로 내기를 하는 것을 일컬어 도박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위험성이 있어서 법적 사회적으로 금지를 시키고 위험하다고 인식을 하는 걸까 바로 중독성 때문이다. 처음엔 한푼 두푼으로 재미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본인의 가족, 더 나아가 생명까지 앗아갈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게 바로 도박이다.도박 중독의 위험성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막대한 빚을 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내기에서 한번 따면 또 이길 거 같고 지면 다음에는 이겨서 만회할 수 있을거 같아 반복
오피니언
윤진성 기자
2024.03.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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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늘 혼자 사시는 분들이 걱정된다. 명절에 각자 가족과 함께 하는 미풍양속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욱 외로워진다. 나는 명절음식을 만드느라 힘들지만 몸보다 마음이 힘든 그분들을 위해 안부를 묻는다. 그러다가 일정이 맞으면 한강변을 함께 걸으면서 도란도란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눈다.오랫동안 같이 운동하는 86살 언니가 계시는데 그 언니와 강가를 거닐다가 나온 이야기가 나에게는 쇼킹했다. “나 어제 아침에 혼자 남편 차례 지냈어. 33년째야.” “그런데 올해는 아무도 안 와서~ 나 혼자 마음대로 차례를 지내니까 편했어
기고
편집국
2024.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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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현재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뱅킹, SNS, 쇼핑 등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에 있어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이와 맞물려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였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류와 수법 등이 여러가지로 다양해지고 진화해오고 있다.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화나 PC 등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자행되는 금융사기의 일종으로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파밍,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싱 사이트 등 여러가지 유형이 존재한다.특히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처음 발생했을때와는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3.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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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최근 MZ세대들도 당한다는 큐싱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큐싱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사기수법이다. 피해사례로 A씨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과 관련된 메일을 받고 은행 직원의 지시에 따라 QR코드를 찍어 악성앱이 설치돼서 1,000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갔고 B씨는 스마트 뱅킹을 통해 이체를 진행하던 중 QR코드가 포함된 문자를 받고 은행 인증 문자로 생각해 앱을 설치 후 보안카드를 촬영해 보내자 35만원이 소액결제되는 피해를 당했다.큐싱 사기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기고
윤진성 기자
2024.02.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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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편집국 ] 1990년대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이것이 사자성어인줄 알았다.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 봤더니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었다. 다른 말로는 아시타비 我是他非라는 신조어가 2020년 교수신문에 사자성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실 나는 이런 용어가 탐탁지 않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정치는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서로 잘났다고 상대를 비난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었다. 수년간 이런 모습을 보는 국민의 마음에는 불신과 분노와 마침내는 편 가르기라는 극단적인 상황
칼럼
편집국
2024.02.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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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박사(치악산포럼 대표) 원주는 공사중이다. 원주시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다른 도시의 모습만 따라가다 보면 도시는 어떤 형태가 될 것인가. 언제가 텔레비전에서 예뻐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던 사람의 얼굴이 선풍기모양으로 변한 것을 본 기억이 있다. 도시도 너무 아름다워 지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사뭇 변형된 도시가 될까 심히 우려스럽다. 다른 도시는 일부러 슬로시티(Slow City) 확산을 전개하고 있다.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 인 끼안띠 등 4개의 작은 도시 시장들이 모여 슬로시티를 선언하면서 시작된 것이 현재는 150
칼럼
박현식
2024.01.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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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고창남 전 국가철도공단 부장] 여러분은 제주에도 철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제주도에 철도가 있었다고? 정말? 에이 설마?”라고 할지 모른다. 그런데 제주도에 정말 철도가 있었다고 한다. 이름하여 ‘제주도 순환궤도(濟州島循環軌道)’. 제주도 북부 협재에서 김녕까지 57.0km의 철도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순환 계획까지 있었다고 한다. 위키백과사전(https://ko.wikipedia.org/wiki/제주도순환궤도)에 의하면, 제주도순환궤도(濟州島循環軌道)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재와 김녕을 잇던 사설 궤도 노선이다
칼럼
고창남 기자
2023.12.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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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커스=편집국 ]비범한 사람은 비범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해내는 사람이다. 독서가 국력이다. 0세부터 100세까지 책읽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을 실천하는 백년독서대학(학장 박현식)은 전국적인 조직이다. 박현식 박사는 공부하여야 할 시기에 공부할 수 없었던 아픈 과거가 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주경야주독하였다. 그래서 남들보다 두세배 더 노력하며 살았고 더 어렵다는 국립대 일반대학원 박사 정규과정의 길을 선택하며 학위취득의 성취감도 얻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평생교욱에 많은 관심을
오피니언
편집국
2023.09.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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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화 [왕의 ESG] 서문]왕의 ESG기독교인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ESG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적(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입니다. "ESG"라는 용어는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주류로 등장했지만,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가 되어서야 ESG가 훨씬 더 사후 대응이 아닌 능동적 움직임으로 부상했습니다.ESG는 이제 환경 및 사회적 영향과 관련된 핵심 요소와 이해 관계자 복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버넌스 구조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포
칼럼
시민포커스
2023.09.1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