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포커스=강순구 기자]여기 분단된 조국의 허리 임진강 유유히 굽이 흐르고 베티, 닉키, 테시, 노리...올망한 고지마다 격전의 상흔 패여 있는 곳 이땅 지키고자 불굴의 투혼으로 용전 분투했던 그날을 되새기고 그날의 함성, 용기, 투혼 이어받은 태풍처럼 휘몰아 돌진할 조국 통일의 의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신념을 모아 여기 태풍전망대를 세우다. -태풍전망대 비문-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 들녁엔 햇벼가 익어 황금물결 이루고 곳곳마다 온갖 열매들로 가을이 영글어 가고 귀뚜라미 노래 부르고 베짱이 열심히 길삼을 하며 가을이 다가
시민역사오름
강순구 기자
2022.08.24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