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 “커뮤니티활동으로 평택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지난해 1300kg 감자 수확해 의료진에게 전달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 60명 참여

지난 20일 사)주거복지연대가 텃밭가꾸기 행사를 위해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주거복지연대가 텃밭가꾸기 행사를 위해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포커스=박성혁기자]주거복지연대(이하 ‘주복연’, 이사장 남상오)는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 60명과 함께 평택소사벌 텃밭(평택시 고덕면 동청리 617)에 모여 행사 및 텃밭가꾸기 활동을 지난 20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복연 경기남부지사 주최로 진행됐고 서울서부지사, 서울남부지사, 인천지사가 참여했으며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이 참석해 위촉식 및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1300kg 감자를 수확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수원의료진에게 기부하였고 영구임대 노인가구, 주복연 입주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지난 20일 사)주거복지연대와 평택소사벌 입주민들이 함께 텃밭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감자를 심고 있다.
지난 20일 사)주거복지연대와 평택소사벌 입주민들이 함께 텃밭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감자를 심고 있다.

올해에는 농업법인리치 염상구 대표로부터 ▲700평 규모의 신규 텃밭을 기부받아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대비 ▲5배 증가된 수확량이 예상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평택소사벌단지 입주민에게 ▲개인텃밭 3평씩을 무료 분양하였다.

이석훈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장은 “평택에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난달 마련했다”며 “텃밭가꾸기 뿐만 아니라 다른 문의가 있으면 누구라도 언제든지 방문 및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상오 이사장은 “앞으로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텃밭가꾸기 수확물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은 “남상오 이사장을 통해 주거복지연대의 활동과 방향성에 대해 듣고 공감하게 되었다”며 “이런 커뮤니티 활동이 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평택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참석하여 주거복지연대 버섯작목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참석하여 주거복지연대 버섯작목반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주거복지연대는 2001년창립하여 20주년을 맞는 중견 시민단체로서 주거불안에 놓인 취약가구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복지정책을 정부와 지자체 협업으로 진행중이다. 서울시 위탁으로 취약계층발굴과 상담, 긴급주거지원, 국토부사업인 비주택거주주거상향사업 등을 동작주거복지센터에서 하고 있다. 

이밖에 조손가정 등 임대단지 아동대상의 급식사업인 행복한밥상을 LH와 함께 진행중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부동산원, 키움증권과는 집수리와 담장벽화사업을, 군장병주택바우처사업을 IBK기업은행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